최근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 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도 위 두 가지 영화를 모두 보고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았구요.
확실히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들을 재밌게 보았었고 이번 영화는 일본의 명작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기에 이번 거울 속 외딴 성 또한 기대를 많이 하고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꼭 이루고 싶은 한 가지 소원이 있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마음 둘 곳 없이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코코로
어느날 방 안의 거울이 갑자기 밫나기 시작하고 코코로는 홀린 듯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거울 속 세상은 바다 위에 떠있는 신비로운 성이었고, 그곳에서 처음 보는 여섯 명의 친구들과 늑대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소녀 늑대님을 만나게 된다.
"성에 숨겨진 열쇠를 찾으면, 원하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지" 열쇠를 찾으며 조금씩 가까워진 코코로와 친구들은 뭔가 수상한 점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데...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상상을 초월한 기적이 펼쳐진다!
영화 소개글입니다.
거울 속 외딴 성의 줄거리는 많은 이들이 상상해봤을 특별한 세계에서 펼치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소개에서 나왔다 싶이 학교에서 이미 집단 따돌림과 등교 거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걸 부모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한 채 집에만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안에 거울이 빛나며 어디론가 끌려가게 됩니다.
그곳에 한 늑대 가면을 쓴 여자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늑대는 거울속 외딴성을 소개해주게 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 되게 됩니다.
이 뒤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고 많은 감상에 대한 생각이니 단지 일고 참고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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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서 6명의 각기 다른 남녀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곤 늑대는 성의 규칙과 한가지 특별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성에 숨겨진 열쇠를 찾으면, 원하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지"
바로 성 속 숨겨진 비밀의 방에서 열쇠를 찾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약속 바로 돌아갈 시간을 어기게 되면 거대한 늑대가 나타나 모두를 잡아 먹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점차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신들이 점차 비슷한 이유로 등교를 거부 하고 있다고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이후 전학을 가야하는 친구를 위해 학교에서 한 번 만나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다만 만나기로 한 곳에서 친구들은 누구도 만날 수가 없었죠.
그리고 중요한 단서인 선생님은 친구들의 이름이나 성을 알고 있는 학생이 없었습니다.
사실 영화 내내 소품을 통해 이들이 시간이 벌어져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그 점을 확실히 하는 사건이 되었구요.
다만 이 사실을 모르는 이들에게 는 패닉이였을 것입니다.
이후 사건은 급전개 됩니다.
주인공이 친구와 화해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커다란 힌트를 얻게 됩니다.
그 힌트를 전해주기 전
한명의 아이가 약속의 마지막날을 앞두고 주의 사항을 어겨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주인공을 제외한 모두가 늑대에게 잡아먹히고 주인공이 모두를 구하는 소원을 빌게 되며
이들은 또 성장하고 나아간다 라는 영화 입니다.
사실 저는 극의 원작 소설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영화도 일본에서 좋은 반응 받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앞서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모두 정말 재미있고 잘 보았으니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큰 실망을 한 영화입니다.
첫 번째
추리 요소가 거의(사실 전혀)없습니다.
몇몇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이 있지만 지극히 적으며 이마저도 별 생각 없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두 번째
해결 방법이 너무 우연에 속합니다.
대당 소설이 바탕이 늑대와 7마리 아기 염소 라는 부분인데 해당 소설이 인용된 것은 단순히 7마리의 어린 양과 같은 아이들 그리고 패널티가 늑대라는 점 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심지여 양도 7마리가 아니였죠...)
모든 것을 우연에 우연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친구와 화해하러 가서 얻어온 힌트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어린 양들이 어디서 죽었는지 표시와 거울속 성에서 발견한 x의 위치가 정확히 일치 했다는 점
그런 동화는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동화 저자가 거울속 외딴성을 만들었다고 해야 납득이 갈 것입니다.
모든 것을 우연으로 덮고 있죠
세 번째
아쉬운 마무리
극은 총 7명의 주인공이 있고 각자 사연이 있습니다.
다만 그 사연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3명 뿐 나머지는 사실상 7마리의 염소를 맞추기 위한 정도 뿐입니다.
자세히 다루어주어야 할 내용이 대폭 잘려버리면서 의미 없는 인물들이 되버렸습니다.
마무리 조차 보여주는 이는 3명뿐 나머지는 이별 이후 나오지도 심지어 언급조차 없습니다.
심지어 3명 조차 모두 기억을 잃고 이후 정말 조약하게 표현합니다.
등교 거부를 했던 여자주인공은 다시 학교에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남주연(?)이 여주연에게 말을 걸며 함께 등교합니다...
분명 처음 보는 여자아이 인데도 기다리다가 딱 집어서 말을 거는 것은 명백히 이상합니다.
차라리 전학을 와서 이야기 나누는게 훨씬 자연스러웠을 텐데 말입니다.
시간차로 이미 성인으로써 아이들을 도와주고 있는 친구는 앞 성을 다르게 부르는 것으로 과거 트라우마를 이겨 냈다고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결국 모두 이겨내고 성장했음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그렇다면 사실 이러한 사건은 없었어도 각자 잘 이겨냈을 것이라 봅니다.
기억을 잃었다기 보단 해당 내용을 통해 성장하였다고도 충분히 했을 수도 있는데 너무 아쉽네요.
OTT로 봤다면 나쁘지 않았을 영화였습니다.
학교폭력에 대해 피해자의 입장에서 잘 표현했고 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더 잘 만들 수 있었는데 못 만든 아쉬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책이라고 사서 읽어 보려합니다.
남은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오늘도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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